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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9만 달러선 붕괴…8만9천 달러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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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솔라나·도지코인 등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
    공포·탐욕 지수 ‘공포’ 단계 유지, 투자 심리 냉각


    매경이코노미

    비트코인 이미지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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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해 8만9천 달러대로 내려앉았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7% 내린 8만9032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원화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같은 시각 약 1억33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59% 상승한 3,058달러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는 0.13% 오른 455만7,000원에 형성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2.02달러, 솔라나(SOL)는 5.15% 떨어진 132.1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 역시 4.52% 하락하며 0.14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빗썸 기준 비트코인이 0.92% 내린 1억3338만원, 코인원에서는 0.19% 하락한 1억3344만원을 나타냈다.

    한편, 코인마켓캡이 집계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1점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공포 상태로 투자자가 과매도하는 경향을 보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이 커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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