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미리 크리스마스...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인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절기상 대설인 오늘, 거리 곳곳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매년 유럽 각국의 성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요.

    올해 역시 많은 시민들이 휴일을 맞아 찾았다고 합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성북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해가 지고 곳곳에 조명이 켜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성당에서는 산타클로스가 등장하는 미디어 파사드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미리 맞는 유럽 크리스마스의 동화 같은 정취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어제 개막해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크리스마스의 본고장인 유럽의 전통과 다양한 성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인데요.

    그리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 15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유럽 마을 속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독일 수제 소시지 커리어부스트부터 오스트리아식 음료, 체코 전통 꿀 케이크까지 각국의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요.

    시민들은 따뜻한 음료와 유럽식 간식을 즐기며 미리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진재덕(진규희·진규민) / 서울 신천동 : 여기 오니까 정말 성탄절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해외 각국 나라 사람들도 계시고, 음식도 나라별로 많이 차려져 있는데 맛있는 것 같아요.]

    이 밖에도, 핀란드의 자일리톨, 슬로바키아의 수공예품 등 유럽 특산품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매시간 유럽 전통 공연과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이 이어지며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로 따뜻한 온기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성북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