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소년범' 논란 조진웅 은퇴…비난 속 '소년법 취지' 지적도
오늘의 첫번째 기사입니다.
이른바 ‘소년범 논란’이 불거진 배우 조진웅이, 지난 과오에 대해 책임지겠다며 21년 간의 배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고교 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배우 조진웅은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진웅은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경관의 피’, ‘독전’ 등 각종 영화에서 형사나 독립투사 역을 맡으면서 더욱 충격을 안겼는데요.
종영 이후 후속작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드라마 ‘시그널’은, 내년 상반기 10년 만의 후속작 ‘두번째 시그널’ 공개를 앞두고 방영 일정에 변동이 있을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업비트 코인 1천억개 털려…당국, '무과실 배상' 추진
다음 기사입니다.
해킹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해킹 시도 ‘54분’ 만에 코인 천억 개가 넘게 외부로 전송된 걸로 확인됐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알 수 없는 외부 지갑으로 전송된 가상자산 규모는 솔라나 계열 24종, 코인 천 40억 6,470만여 개, 한화로는 약 445억원 규모에 달했습니다.
1초당 코인 약 3,200만 개가 빠져나간 건데요.
전자금융거래법은 전자금융업자에게 불가피한 사고 위험에 대한 금융기관의 무과실 책임은 인정하지만, 그 적용 대상에 ‘가상자산사업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해킹과 보안 사고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은 커지고 있지만, 현행법상 이를 직접 제재하거나 배상을 강제할 조항이 없어 ‘규제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SNS 인증' 케이티 페리, 트뤼도 전 총리와 열애 공식화
마지막 기사입니다.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사실상 열애를 공식화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트뤼도 전 총리와 케이티 페리는,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죠.
이번엔 일본 방문 중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페리가 직접 SNS에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찍은 셀카 등은 25만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는데요.
앞서 케이티 페리는 일본 투어 중에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를 예방했고, 당시 기시다 전 총리는 SNS 게시물에서 케이티 페리를 트뤼도 전 총리의 ‘파트너’라고 소개하며 트뤼도 전 총리 역시 이 게시물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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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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