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손흥민 협박·금품 요구' 일당 오늘 1심 선고

축구선수 손흥민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20대 여성 양 모 씨와 40대 공범 용 모 씨의 공갈미수 혐의 선고기일을 진행하는데요.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철저한 계획범죄로 사안이 중대하다"며 양 씨에게 징역 5년, 용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 '새벽배송금지 반대' 청원 5만 명 넘어…상임위 회부될 듯

국회에 올라온 '새벽배송 금지 반대' 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어제 5만명을 넘기면서, 소관 상임위로 자동 회부될 전망입니다.

자신을 맞벌이 가정 주부라고 밝힌 한 청원인은 지난 달 13일 "저녁 늦게 귀가하는 맞벌이 부모에게 새벽 배송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무작정 금지하는 것은 더 큰 불편과 사회적 갈등을 가져올 뿐이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동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지만, 어제 오후 이미 5만 명을 넘어서며 상임위 자동 회부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 '홍명보호' 월드컵, 내년 6월 12일 오전 11시 첫 경기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 사이 펼쳐집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어제 조별리그 경기 시간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는데요.

A조에 속한 우리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내년 6월 12일 오전 11시,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르고, 멕시코와의 2차전은 6월 19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 최종 3차전은 6월 25일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A조에 속한 팀들은 모두 멕시코에서만 3경기를 소화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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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