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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단독] 만취 BMW, 인도 돌진해 전신주 충격...동승자는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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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 상태로 고급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도주한 동승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사고 당시 영상을 YTN이 단독 확보했다고요?

    [기자]
    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보시겠습니다.

    담벼락 아래에 주차된 차량의 후면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자정이 넘은 시간,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더니 철제 울타리와 전신주를 들이받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울 보광동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신주와 울타리 등 일대 도로 시설이 파손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승용차 운전자 20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YTN에 비슷한 나이대의 동승자 2명이 더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사고 직후 차 문을 열고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동승자 숫자와 신원 등을 확인하면서 추적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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