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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미 금리발표 앞두고 엇갈린 증시…항셍 1.23%↓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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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임종철디자인기자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5만581.94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지난 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폭넓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다만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관측에 따라 일부 기술주에는 차익 실현 세력이 몰려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지난 4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0.75%로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오는 9~10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 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 오른 3924.08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1.15% 상승한 2만8303.7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달 중순 개최 예정인 중앙정치국 회의와 중앙경제회의를 앞두고 산업지원책 등에 대한 기대가 커져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1.23% 내린 2만5765.35로 장을 마쳤다. 중국과 세계 경기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속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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