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은 화재 나지 않도록 불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길게는 열흘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울진, 포항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하늘에 구름 많다가 차츰 더 흐려지겠습니다.

공기 질은 좋음에서 보통 단계 보이면서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날은 오늘보다 더 풀리겠습니다.

영하권 찬바람이 강했던 오늘에 비해서 아침 기온이 3~5도 정도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도 두 자릿수 기온을 보이면서 초겨울치고 온화하겠는데요.

모레까지 기온은 오름세를 타겠고 이후 목요일 전국에 비와 눈이 지난 후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 지방 아침 기온 서울은 1도, 수원 영하 1도, 청주 영하 1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 서울 10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도 보시면 목포와 창원 2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광주와 부산 1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모레 목요일 오전부터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금요일까지도 이 눈,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 또 한 차례 전국에 겨울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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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