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6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쿠팡 압수수색영장에 '중국인 전직 직원' 피의자로 적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팡 본사 사무실에서 디지털 증거 등 확보

    경찰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10시간 만에 마무리했다. 압수수색 영장엔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이 발부받은 압수수색영장에는 이 전직 직원이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적시됐다.
    아시아경제

    9일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상자를 들고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는 해킹이 아닌 중국인 퇴사자 소행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또한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을 이 사건 피의자로 특정한 것이다.

    그는 쿠팡에서 인증 시스템 개발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이같이 설명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개인정보 유출 경로와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9시까지 약 10시간 동안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현장엔 쿠팡 개인정보유출사건 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총경 이병진) 등 17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개인정보 유출자와 유출 경로 및 원인 등의 확인을 위한 디지털 증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