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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엔비디아 칩, 대만→미국→중국 거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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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수출이 허용된 엔비디아 칩이 미국에서 안보 심사를 받고 나서 중국으로 선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엔비디아의 H200 칩이 중국으로 수출되기 전 미국에서 특별 안보 심사를 받게 된다고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사실상 전량 대만의 TSMC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H200 칩이 미국에서 안보 심사를 받게 되면 대만에서 미국으로 실어 왔다가 다시 중국으로 보내는 경로를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이 양국 간 AI 패권 경쟁 등에서 국가 안보에 해가 된다는 압박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 #AI칩 #미중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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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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