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청주 철로에 사람이 숨진 채...알고보니 대전서 실종된 70대 치매 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대전에서 실종된 70대 여성 치매 환자가 충북 청주시 경부선 철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실종된 70대 여성 치매 환자가 충북 청주시 경부선 철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선 철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었다. 그는 철로 점검 중 쓰러진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70대 여성 A씨는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전날 대전에서 실종된 치매 환자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