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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종석 "2022년 통일교 관계자와 한 차례 만남 이후 접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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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정보위 출석한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5.11.26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종석 국정원장이 한 차례 만남에 그쳤을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10일) 관련 의혹에 "지난 2022년 초 통일교 관계자가 지인을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해 할 얘기가 있다'며 면담을 요청해와 지인 대동 하에 세종연구소 연구실에서 한 차례 만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나 그 이후 어떠한 접촉이나 교류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 관련 현안을 청탁하면서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재판에서 2022년 2월 통일교 '한반도 평화서밋' 행사를 열고 국민의힘 뿐 아니라 민주당 인사들과도 접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일부 언론은 윤 전 본부장이 접촉한 민주당 인사 가운데 이 전 원장이 포함됐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평화번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종석_국정원장 #통일교 #정교유착 #윤영호_통일교_세계본부장 #금품수수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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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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