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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탈리아 요리,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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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요리가 유네스코(UNESCO)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는 인도 뉴델리에서 20차 무형문화유산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온 이탈리아 정부는 이탈리아 요리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며 '가족과 공동체를 결속하는 하나의 사회적 의식'이라고 요리 문화를 정의했습니다.

    또 간소한 이탈리아 요리가 계절성과 신선한 농산물, 쓰레기 절감을 중시하는 의미가 있다는 점을 유네스코 측에 부각했습니다.

    유네스코는 한 공동체나 집단이 환경, 역사, 자연의 상호작용으로 스스로 만들어온 지식, 기술이나 문화, 예술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합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그룹 딜로이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천510억 유로, 약 429조 원으로 전 세계 외식 시장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이집트의 전통 요리 코샤리, 힌두교 전통 축제 디왈리, 아이슬란드의 수영장 문화도 이번에 신규 무형문화유산 등재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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