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미국 뉴욕증시, AI투자 우려 재점화...다우 나스닥 혼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광수 기자]
    국제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다.

    11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75% 상승한 48,416.6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84% 하락한 23,454.93에 거래 중이다.

    오라클 실적발표 이후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하는 모양새다.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2분기(9~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1억달러, 조정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67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68% 증가한 40억8000만달러, 이외 클라우드 판매는 34% 증가한 7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두 부문 모두 시장 예상치를 약간 밑도는 수치다.

    오라클이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시장의 이같은 우려가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