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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입대부터 전역까지’ 모바일 플랫폼 ‘장병e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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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NIA, 軍행정 통합지원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국방 정보 체계 통합 모바일 플랫폼 ‘장병e음’이 소개됐다. 국방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방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방 ICT 기술혁신 세미나’를 열었다.

    국방부 기획조정실, 국방전산정보원, NIA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양자 등을 활용한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성과와 함께 내년 1월 개통되는 장병e음이 소개됐다. 장병e음은 행정, 복지, 교육 등 여러 부문에 흩어진 국방 정보를 연계해 장병, 장교, 군 가족 등에게 원스톱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집 안내 △병역 판정 △휴가·외박 △증명서 발급 △예비군 훈련 안내 등 입대 전부터 전역 이후까지 군 관련 행정을 통합 지원한다. 체력단련장 예약, 내일준비적금 가입 등도 이용할 수 있다. NIA는 “국방 부문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 기반 운영 환경을 구축해 장병e음의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며 “향후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해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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