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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서 증명한 변화, 전북으로 확장할 때"…도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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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 성장·복지 등 공약…"단일화 배제 않지만 본선 대열 껴야"

    연합뉴스

    기자회견하는 정헌율 익산시장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12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익산에서 증명한 변화를 전북으로 확장할 때"라며 차기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익산시장 3선의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장점마을 비극, 해동환경 폐기물 불법매립, 악취와 미세먼지 등 난제를 말끔히 해결했고 오랫동안 전통산업에 머물러 있던 도시의 기반을 바이오 등 첨단산업으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북은 수도권 논리에 갇혀 차별받고 호남 안에서도 지역 격차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북 대전환을 위한 공약으로 ▲ 도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도정 실현 ▲ 14개 시·군의 '균형 성장 전북' ▲ 복지 전북 구현 ▲ 특별자치도에 실질적 권한 부여 ▲ 새만금 개발의 국가 주도 재정립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김관영 도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전주·완주 통합에 찬성하지만 (도지사) 임기 초반부터 준비했어야 했는데 (급작스럽게 추진하니) 완주 군민 입장에서는 황당할 것"이라며 "행정은 디테일인데 그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공모에서 떨어진) 핵융합 연구시설도, 마지막에 정치인들 동원해서 밀어붙이면 그게 되느냐"며 "전남은 10년, 20년 가까이 생태계 조성을 꾸준히 해왔다. (공모 탈락 이후) 행정심판, 소송을 제기한다는데 우리 도민들 두번 욕 먹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다른 도지사 후보군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일화 문제는 지금 꺼내기에 조금 이른 감이 있다"며 "(단일화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수단을 강구해 (민주당 경선) 본선 대열에 끼겠다"고 말했다.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도 "그런 주변의 질문에 저는 지방선거에 나갈 사람이라고 답했다"며 "여기저기 어중간한 태도로는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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