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로 중대재해 예방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K AX가 인공지능(AI)으로 각종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인 'CEO 안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장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 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비전 AI를 활용해 사고 발생과 원인을 즉각 알려주는 'SHE OT(안전·보건·환경 오퍼레이션 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장별 사고 현황과 고위험 작업, 법규 준수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대시보드, AI 기반 작업안전분석(JSA)을 활용한 작업 허가 시스템, 안전 의무 이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보고하는 기능 등 안전 경영에 필요한 핵심 요소가 모두 포함됐다.

    또 웨어러블 기반 센서와 AI를 결합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이나 위험 구역 접근, 잠재 위험 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알려줘 현장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AX 전문 컨설팅 조직인 SK AX 애커튼파트너스가 전략·설계·구축·운영을 맡았다. 애커튼파트너스는 AI 시스템과 연계된 디지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리스크 진단부터 핵심성과지표(KPI) 설정, 사고 분석, 모의 훈련까지 안전 경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SK AX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에이전틱 AI를 이용한 예측형 자율 안전 관리 체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