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과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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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차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리암 번, 치 오누라, 캐서린 웨스트 등 영국 하원의원을 비롯해 톰 키엘 UK MUSIC CEO, 피에라 카루뇨 롤스로이스사 운영기획 담당 부사장 등을 접견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해 교역·투자, 안보·방산,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최근 한·영 개선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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