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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이시영은 개인 채널에 "남매라니...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가족 사진을 촬영 중인 이시영의 첫째 아들, 둘째 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의 아들은 막 한 달이 지난 여동생의 머리에 직접 산타 모자를 씌워 주면서 끈까지 예쁘게 정리하는 모습이다.
그런 남매의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담고 있는 이시영의 흐뭇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단란한 가족 사진을 촬영한 이시영은 아들의 개인 사진에 "내 사랑♥", "나보다 촬영 더 잘함...", "세상 제일 귀여움" 등의 문구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이시영은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11월 득녀했다.
이혼 후 임신에 대해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고 시간이 흘렀다.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사진 = 이시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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