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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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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고용·소비 둔화에 달러 약세…환율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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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원 내린 1474.5원 출발

    아주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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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7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5원 내린 1474.5원으로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11월 실업률(4.6%)이 2021년 9월 이후 4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도 6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소매 판매는 7326억 달러로, 전월과 같아 시장 전망치(0.1% 증가)를 밑돌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내린 98.202이다. 간밤 97.866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6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오는 19일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엔화 강세와 연동한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48원 수준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53.30원)보다 0.18엔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환율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속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며 "엔화 강세가 촉발하는 약달러와 수출업체 네고 등 고점매도 물량에 대한 경계는 여전히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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