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목)

    일회용 컵 '따로' 계산…빨때는 '요청 시'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후 에너지환경부가 오늘(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일정 가격 이상으로 유상 판매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밝혔습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플라스틱 일회용 컵 가격을 얼마나 받을지 가게가 자율적으로 정하되, '100∼200원' 정도는 되도록 생산원가를 반영한 '최저선'은 설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고객이 요청하면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후부는 다음 주 초,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탈 플라스틱 종합대책' 초안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