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0월의 3.6%는 물론,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 3.5%를 크게 밑돈 것으로, 식품·담배 가격 하락과 블랙프라이데이 의류 할인 등이 물가상승 둔화를 이끌었습니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4.4%로, 10월의 4.5%보다 낮아졌고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 상승률도 3.4%에서 3.2%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시간 18일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3.75%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에 더 힘이 실렸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전망은 90%에서 100% 가까이로 올라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발표된 고용 통계에서도 8∼10월 실업률이 5.1%로 2021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임금 상승률은 소폭 둔화해 경제 성장 둔화의 징후로 지적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