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오늘(17일) 저녁 7시쯤 위협성 메시지가 들어왔다는 카카오 측 신고를 접수한 뒤 두 시간 반 동안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사안을 저위험으로 판단해 폭발물 처리반 없이 경력 40여 명을 동원했는데, 수색 결과 폭발물 등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 측은 고객센터를 통해 '사제 폭발물을 설치해뒀다'는 메시지가 접수돼 근무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퇴근을 공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에는 지난 15일에도 '판교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허위 협박 글이 접수돼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게시글의 작성자 이름만 바뀌었을 뿐, 형식이나 상황이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