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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위험회피와 트럼프 연설 주목…환율 1480원대 경계감 지속[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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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외 1473.6원…4.0원 하락 출발 전망

    새벽 2시 마감가 1474.5원

    국민연금-한국은행 외환스와프 가동

    AI 수익성 논란, 국내증시 수급 관건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수익성 불안으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면서 원화는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연설 내용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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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3.6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79.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74.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5.3원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한국은행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계약을 통해 전날 원화와 달러화를 교환했다. 국민연금이 현물 시장에서 직접 달러화를 매수하지 않은 만큼 이는 환율에 하방 압력을 넣는 요인이다.

    오라클이 추진하는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가 핵심 투자자의 이탈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과도한 AI 설비투자와 수익성에 대한 불안감이 미국 증시를 강타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도 전해졌다. 월러 이사는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면서 현재 연준의 정책금리는 중립금리보다 50~100bp 높은 수준이라고 발언했다.

    달러화는 보합세다.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 11분 기준 98.38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 통화는 소폭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04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급락을 따라 국내증시도 하락세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날도 장중 1480원을 돌파한다면 외환당국의 실개입 경계감도 높아지면서 환율 추가 상승은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1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예정돼 있다. 관세 등 새로운 내용이 나올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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