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잡 타운홀미팅 |
라이트잡(Light Job)은 경기도의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명으로,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빛나는 일자리를 뜻한다.
주 15~35시간 근로하는 라이트잡에 50~64세 베이비부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소요 경비로 1인당 월 40만원을 최대 3년간 경기도가 지원한다.
스타트업 '하이드로젠 버터플라이'는 라이트잡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력 인력 2명을 부대표와 상무이사로 채용했다. 이들은 대기업에서 수소연료, 드론, 예산, 국방 과제 등을 담당했다.
하이드로젠 버터플라이 관계자는 "경기도 지원금 덕분에 재정 부담 없이 고급 인력을 영입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라이트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인력을 채용한 제조기업 '제이케이다올' 관계자도 "업무를 스스로 찾아 수행하고 직원 간 소통을 조율하는 등 중장년 특유의 성실함이 조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당초 2천명을 목표로 했는데 라이트잡에 대한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새로운 라이트잡 일자리 모델을 제시해 중장년층 고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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