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2025.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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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AI(인공지능), 초혁신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와 함께 AI 직업훈련·교육 등을 통한 취업역량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8일 서울에 있는 세종대학교에서 취업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년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방안을 내실 있게 마련하고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 11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2026년 1분기 중으로 AI 교육·직업훈련 확대 등 청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구 부총리의 현장방문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등 미래세대의 의견과 AI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연 협력 교육 현장의 정책 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세종대 AI 융합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AI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AI를 한글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센터, AI 자격증 및 원역별 AI 경진대회 등을 포함한 'AI 한글화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1월부터 바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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