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생명존중대상 시상식 |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이병준 소방사가 일상 속 생명존중사상 문화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관 2025년 생명존중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생명존중대상은 위험한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시민,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사회 전반 분야 의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23명을 선정했다.
이병준 소방사는 지난 1월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해상 익수 사고 현장에서 초속 16m 강풍과 2m 높이 파도, 강한 조류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즉각 바다로 뛰어들어 관광객인 부녀 2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준 소방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니라 매일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소방관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잊지 않고,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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