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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인, 학생에 이어 러시아 드론 제조 공장에 여성 근로자 1만여 명을 파견한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 17일 북한 근로자들이 러시아 타타르스탄 알라부가 특별경제구역 드론 제조 공장에 파견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역시 알라부가 중에서도 드론 생산 단지의 노동자 숙소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위성사진과 내부 사진을 분석한 결과, 중국 내 북한 공장 노동자 기숙사와 비슷한 모습이라는 건데요.
이곳에 최대 4만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알라부가 특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모집해왔는데, 이 때문에 군인에 이어 학생, 연구자들을 대거 러시아로 보낸 북한이 노동자들, 특히 여성 인력을 대거 투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알라부가에서 생산되는 게란-2 드론은 보통 일회용 '자폭 드론'으로 활용됩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자체 자폭 드론 생산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 17일 북한 근로자들이 러시아 타타르스탄 알라부가 특별경제구역 드론 제조 공장에 파견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역시 알라부가 중에서도 드론 생산 단지의 노동자 숙소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위성사진과 내부 사진을 분석한 결과, 중국 내 북한 공장 노동자 기숙사와 비슷한 모습이라는 건데요.
이곳에 최대 4만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알라부가 특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모집해왔는데, 이 때문에 군인에 이어 학생, 연구자들을 대거 러시아로 보낸 북한이 노동자들, 특히 여성 인력을 대거 투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각에선 빠르게 규모를 키우고 있는 러시아의 드론 제조 기술이 북한으로 전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습니다.
알라부가에서 생산되는 게란-2 드론은 보통 일회용 '자폭 드론'으로 활용됩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자체 자폭 드론 생산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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