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문화·예술 정책 '최고'
주택 가격·주차 환경 '불편'
서울 송파구 '2025 구민여론조사' 인포그래픽 /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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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송파구민 10명 중 9명은 송파를 "살기 좋다"고 평가하며 정주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송파구가 공개한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민 98.7%는 송파구를 "살기 좋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8.1%에 달했다.
구정 운영에 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응답은 82.7%로 전년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변화가 주민 일상 속 체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녹지·환경과 문화·예술·관광 분야 변화도 주민 체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활 여건과 관련해 주택 가격과 주차 환경은 불편 요소로 지적됐고, 경제 일자리와 주거 분야는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통해 주거 안정과 생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닿는 행정으로 살기 좋은 송파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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