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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 14명…강영규·박정민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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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내년 1월 조직 분리를 앞둔 기획재정부의 '닮고 싶은 상사' 명단이 공개됐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2004년부터 매년 연말 '닮고 싶은 상사'를 선정한다.

    18일 기재부 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닮고 싶은 상사'에는 국장급 이상 3명, 과장급 11명 등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장급 이상 48명, 과장·팀장 181명을 대상으로 무보직 서기관 이하 직원들이 투표한 결과다.

    국장급 이상으로는 강영규 재정관리관(차관보), 박금철 전 세제실장, 박용봉 재정관리국장이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됐다.

    과장급은 △김문건 조세정책과장 △김정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박은영 신국제조세규범과장 △박정민 예산정책과장 △배병관 대외경제총괄과장 △이재우 총사업비관리과장 △이정윤 디지털미디어기획팀장 △이희곤 자금시장과장 △장주성 인력정책과장 △진민규 기금운용계획과장 △진승우 탄소중립전략팀장 등이다.

    강영규 차관보와 박정민 과장은 총 3회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직원들이 상사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은 직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이라고 밝혔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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