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광주은행 출신...임기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광주은행 새 은행장으로 선임된 정일선 부행장. [사진=광주은행] |
광주은행의 새 은행장으로 정일선(56) 부행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광주은행은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 신임 행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해 영업·여신·인사 부서를 거쳤다.
2023년 부행장보에 이어 지난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은행업무 전반을 잘 알고 조직 관리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신임 행장은 13대 송종욱 은행장, 14대 고병일 현 은행장(2023~2025년)에 이어 세 번째 광주은행 출신이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정 신임 행장을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본인이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