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는 18일 신협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5.12.18.jkgyu@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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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18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 신용협동조합이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신용협동조합은 이번 대학발전기금 기부는 대학과 동고동락하는 금융 동반자로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기부다.

경상국립대 신협은 올해부터 5년간 해마다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신협은 2012년 1월부터 이번 약정액까지 합해 24회에 걸쳐 14억6200만원을 출연했다.

경상국립대 신협은 1969년 5월19일 설립된 이후, 금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고귀한 가치를 실천해 왔다.

특히 경상국립대 신협은 직장 신협으로서 대학 구성원과 57년간 동고동락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그동안 대학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도 대학의 화합과 미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신협 김달곤 이사장은 “신협의 구호인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신념 아래, 대학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신협의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 확대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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