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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김제시, 전략작물 직불금 238억원 지급 '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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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엽 기자]
    국제뉴스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대상자 7685명에게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직불금 239억원을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 쌀 적정생산 유도, 논 이용률 향상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급단가는 논을 활용해 동계작물 재배시 ha당 50~100만원, 하계 식용옥수수 ha당 100만원, 두류와 가루쌀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ha당 50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 밀 또는 조사료,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 재배 시, 인센티브로 ha당 100만원을 더 지급한다.

    전체 7685명 중 동계작물 신청농가 3633명에게 43억원, 하계작물 신청농가 4052명에게 15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모작 농가(2,219명)에게는 인센티브 43억원을 추가 지급한다.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동계작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하계작물 신청 접수를 받고, 6월부터 11월까지 대상농지·농업인·실경작여부·소득검증 등 직불금 자격요건 검증을 완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전략작물 직불금이 농업인 소득안정뿐만 아니라 식량 생산 다양화로 식량안보 강화 및 주권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후위기 속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조절을 통한 적정가격 생성 유도를 위해 전략작물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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