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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김장하고 기부하고…쉐라톤 제주 호텔, 지역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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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쉐라톤 제주 호텔은 지난 17일 호텔이 위치한 제주시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 ‘제주의 겨울 따뜻함을 버무리다’를 진행했다. [쉐라톤 제주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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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내년 6월 재개관 예정인 쉐라톤 제주 호텔이 휴업 기간에도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며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지난 17일 호텔이 위치한 제주시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 ‘제주의 겨울 따뜻함을 버무리다’를 진행했다.

    배추 손질부터 버무림, 포장 및 전달까지 전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행사에는 직원들이 휴업기간에도 마음을 모아 마련한 약 2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식재료 및 운영 지원비로 기탁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쉐라톤 제주 호텔이 재개관을 준비하는 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호텔은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클린올레 연합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에게 호텔 쉐프가 직접 조리한 전복죽을 나눴다.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국수 나눔도 진행했다.

    현재 쉐라톤 제주 호텔은 전면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재단장을 통해 제주시 최장 규모의 인피니티 풀, 제주 최초 메리어트 브랜드 클럽 라운지가 새롭게 조성된다. 웨딩 명소로 꼽히던 쉐라톤 제주 호텔 웨딩은 내년 8월부터 시작한다. 제주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출·장식이 도입된다.

    호텔 관계자는 “쉐라톤의 핵심 철학인 ‘Gathering Place(사람들이 모여 연결되는 공간)’을 제주 고유의 감성과 결합해 고객 경험을 재설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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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 재개관하는 쉐라톤 제주 호텔의 야외 수영장 랜더링 이미지 [쉐라톤 제주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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