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선택 기준 1위는 지역현안 해결 능력
[영주=뉴시스] 차기 영주시장 선거 출마 예상자.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우성호 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 전창록 전 경북경제진흥원장.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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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내년 치러지는 경북 영주시장 선거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황병직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비전코리아 솔루션즈가 내외경제TV와 포털신문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황병직 전 도의원이 46.9%를 차지했다.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14.8%,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9.4%, 우성호 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5.7%,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 3.5%, 전창록 전 경북경제진흥원장 2.1% 순으로 집계됐다.
적합한 인물 없음 5.5%, 이외 다른 인물 3.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2%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65.8%, 더불어민주당 15.4%, 개혁신당 2.9%, 조국혁신당 1.6%, 진보당 0.6% 순이다.
유권자들은 영주시장 후보 선택 기준으로 지역현안 해결 능력(26.6%)을 최우선으로 뽑았다.
이어 지역사회 기여도(17.4%), 도덕성과 청렴성(16.4%), 시민과의 소통 능력(15.6%), 행정 경험 및 리더십(14.3%), 소속정당 정책 및 이념(4.5%) 순으로 골랐다.
이번 조사는 영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9.3%(무선전화 14.0%, 유선전화 3.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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