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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웨어러블에이아이 '링크', CES 2026 2개 부문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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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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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ysical AI 기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whereable.ai, 대표 백두산)가 자율주행 실내 셔틀 ‘linq(링크)’로 CES 2026 Innovation Awards에서 ‘Smart Communities’와 ‘Accessibility & Longevity’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inq는 공항, 리조트, 쇼핑몰 등 대형 실내 공간에서 승객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셔틀로, 월드 모델(World Model) 기반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고정밀 지도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은 터치 및 음성(VLM)으로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4륜 독립 구동·조향 시스템을 적용해 제자리 회전과 횡이동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높은 기동성을 발휘한다.

    또한 다수 차량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을 제공,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운영 통계 관리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용도로에서 자율주행 운송 차량 10대가 운영 중이며,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상용화용 linq를 자체 개발해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글로벌 공항, 쇼핑몰, 리조트, 군수 등 특수 목적 환경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상용화와 매출 성과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백두산 대표는 “이번 CES 2026 혁신상 수상은 linq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공항 시장으로 진출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도약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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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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