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사진: 유베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은 AI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AI 활용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활용연구소는 권기둥 경영혁신총괄장 직속으로 운영된다. 류중하 AI 개발 연구실 기술 총괄, 최승일 AI Experience 연구실장 등을 비롯해 보이스 처리 전문가, 상품 전략가, AI 챗봇 기획자, 프롬프트 엔지니어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이 공동으로 참여해 AI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고객사별 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 컨설팅 및 구축을 담당하는 기존 조직과 협업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기존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AI 에이전트 핵심인 대화 AI 엔진을 개발해 상담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대화 AI 엔진은 사람 상담사가 응대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하는 엔진으로 유베이스 그룹 AI 상담 품질을 제고해 고객 경험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권기둥 유베이스 그룹 AI 활용연구소장은 "AI 활용연구소는 각기 다른 장점이 있는 AI 상담사와 사람 상담사가 서로 보완하는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하며, '자연스러운 상담 AI'에 대한 우리만의 기준을 정립하고 실현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한다"BPO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현장 데이터와 인사이트는 상담 특화 AI 개발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