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180개 시군구 성과 인정…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 확보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형 상권 연계 축제 '마신는 축제'가 열린 구리전통시장에서 달고나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구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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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구리시가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시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 실적과 사용률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추진 실적, 가맹점 확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상위 180개 시군구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리시는 사업 초기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창구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강화해 소비쿠폰이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를 강화하고, 가맹점 지속 발굴과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은 향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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