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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부진한 반면 귀금속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비트코인 개당 살 수 있는 은의 무게가 2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의 경우 올해들어서만 가격이 두배로 오르면서 전세계 자산 시가총액 순위 4위에 올랐다. 금, 엔비디아, 애플 다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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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트래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살 수있는 은은 1310 트로이온스(ozt)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23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1월 23일만해도 비트코인 1개로 3440트로이온스의 은을 살 수 있었는데 약 11개월만에 61.91% 급감한 셈이다. 특히 비트코인이 하반기들어 크게 부진하면서 1 비트코인당 은의 양은 지난 8월 이후 4개월간 58%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역대 최고가를 갱신한 뒤 급격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다. 연초가인 9만3576달러와 비교해서도 7.4% 하락한 8만6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대형 스캔들이나 산업 붕괴 조짐 없이도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하락세는 지난 2014년 마운트곡스 거래소 해킹발 하락, 2018년 한국발 급락, 2022년 루나발 하락 등 과거 세 번의 연간 하락세에 비해 낙폭 자체는 훨씬 완만하나, 하락 원인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프라틱 칼라 아폴로크립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많은 긍정적인 촉매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반응이 거의 없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놀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은은 올 들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수요 측면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따른 달러 약세 전망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도체·전기차 등 은의 산업 수요도 늘고 있다. 반면 공급측면에선 생산 증가는 미미해해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은 재고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재고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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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지급결제업체 다날은 서클 얼라이언스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날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의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Circle Alliance Program, 이하 CAP)’에 합류하고, USDC 기반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올해 양사는 비공식 회동을 갖고 국내 시장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협력에 대해 긴밀히 논의한 바 있다.
서클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민팅 서비스인 서클민트(Circle Mint) 운영, USCD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Arc) 활용 등이 대표적이며, 샌드박스 환경에서 USDC 발행, 소각, 송금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다.
다날은 최근 국내 결제사 최초 CAP로 인정받아 최종 협의를 마쳤으며, 서클 공식 홈페이지에 파트너사로 등재됐다.
다날은 CAP를 통해 법제화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국내 USDC 결제 인프라 구축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했다. 첫 서비스 접목은 다날의 외국인 선불카드 ‘콘다(K.ONDA)’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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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미국 내 USDC 정산(settlement)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커머스의 기반이 되는 정산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한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파일럿 프로그램 및 전략의 일환이다.
이제 미국 내 발급사와 매입사 파트너들은 서클(Circle)이 발행한 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통해 비자와 정산할 수 있다.
초기 참여 금융기관으로는 크로스리버 뱅크(Cross River Bank)와 리드 뱅크(Lead Bank)가 있으며, 양사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통해 비자와 USDC 정산을 시작했다.
비자는 해당 서비스를 2026년까지 미국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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