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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일본 총리 총격범인 야미가미 데쓰야에 대해 일본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일본 검찰은 오늘(18일) 나라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살인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야미가미 씨는 지난 2022년 7월 일본 나라시에서 연설 중이던 아베 전 총리를 사제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에선 '통일교 고액 헌금 문제'가 다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야미가미 변호인은 "어머니의 고액 헌금으로 가정 환경이 불우해 교단에 대한 분노가 커졌다"며 정상 참작을 요청했습니다.
검찰 역시 야미가미 씨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인정하면서도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40세 이상의 사회인이었다"며 "성장 과정은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구형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일본 검찰은 오늘(18일) 나라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살인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야미가미 씨는 지난 2022년 7월 일본 나라시에서 연설 중이던 아베 전 총리를 사제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에선 '통일교 고액 헌금 문제'가 다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야미가미 변호인은 "어머니의 고액 헌금으로 가정 환경이 불우해 교단에 대한 분노가 커졌다"며 정상 참작을 요청했습니다.
검찰 역시 야미가미 씨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인정하면서도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40세 이상의 사회인이었다"며 "성장 과정은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구형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1심 선고 기일은 내년 1월 21일입니다.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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