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소방 당국이 매몰된 60대 노동자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2명을 투입해 작업자인 66세 남성을 구조하고 있는데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크레인 전도로 인해 올림픽대로 강일IC와 잠실역 방향 진입 구간에서 교통혼잡이 발생했으니 우회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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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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