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지역 한 대형마트에 아머드 프레시 비건 큐브 치즈가 진열돼 있다. /아머드 프레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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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18일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1%를 밑도는 수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의 통화정책이 더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6% 오르며 9월(3.0%)보다 완화된 모습이다.
이번 발표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어진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예정보다 8일 늦게 나왔다. 셧다운으로 인해 10월에는 물가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해 10월 CPI는 발표되지 않았었다.
김지환 기자 (j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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