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픽업 트럭을 조립하는 모습. 2022.9.4.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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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노동부가 18일(현지시간) 지난주(~13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직전 주에 비해 1만3000건 감소한 22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직전 주의 급증세를 반전시킨 데다가 전문가 예상치 22만5000건보다 1000건 적어 12월 노동시장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했음을 시사했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6000건에서 23만7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최근 몇 주간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등락이 심했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끼어 있어 데이터를 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대체로 노동 시장 분위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고용주들은 추가 고용에 소극적이지만 대규모 해고에 나서지도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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