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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리학에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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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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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삶을 하루하루 이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 행복을 원한다. 현대인들이 도파민 중독에 빠졌다는 소리까지 듣는 것도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음식 운동 놀이 노래 춤 책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다닌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고대 그리스 철학도 행복을 추구했고 동서고금의 철학 역시 마찬가지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철학에서 말하는 행복은 닮은 부분이 있다. 여러 철학이 지나친 즐거움보다 편안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편안함을 강조하는 또 다른 철학이 있는데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자신을 이해하고 운의 흐름에 순응하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타고난 운명 속에서 예를 들어 사주에 재성이 약한 사람이 남들처럼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돈을 번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행복한데 갖은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니 돈을 잘 벌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인성印星이 강한 사람은 생각하고 배우는 것에서 큰 만족감을 얻는데 숫자로 성과를 내야 하는 재무나 회계 쪽에서 인정받는다고 해도 즐거울 수 없다. 재성財星이 약하면 억지로 돈을 쫓아다니기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여가를 즐기는 생활을 할 때 편안하고 행복하다. 인성이 강하다면 남들보다 깊이 있는 학문이나 전문 분야에 몰두하여 성취감을 얻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행복에 관한 명리학의 가르침은 단순하다. 기운을 알고, 그 기운에 맞게 살면 된다는 것이다. 불火 기운이 강하면 뜨겁게 살아가게 되고, 물水 기운이 강하면 느리게 흐르면 된다. 木 기운의 사람은 성장하며 배워야 하고, 土 기운의 사람은 중심을 잡고 사람을 품어야 한다. 그 편안함이 곧 행복이니 흘러가는 대로 맞춰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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