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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쿠쿠, ‘호텔어라운드 평창’에 정수기·비데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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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리조트 등 기업 단위 공급 확대

    B2B 사업 경쟁력·레퍼런스 지속 강화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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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가 호텔어라운드 평창에 정수기·비데 660대를 공급하며 기업간 거래(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쿠는 인스퓨어 정수기와 비데 렌탈 제품 7종을 호텔 내 객실과 테라스·빌라동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얼음과 끓인 물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를 비롯해 총 5종의 정수기와 ‘도기&노즐 자동살균 방수비데’ 등 2종의 비데를 설치했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호텔 투숙객들은 객실과 다중 이용 공간에서 쿠쿠 가전을 직접 사용하며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다. 쿠쿠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럭셔리한 프리미엄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호텔·리조트 등 기업 단위 고객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B2B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는 슬림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로 23㎝, 세로 48㎝의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넉넉한 아이스룸을 적용했고 약 12분대 쾌속 제빙 기능으로 하루 최대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한다. 최고 리얼 100℃ 끓인 물부터 분유 타기에 적합한 40℃까지 온도 조절 출수가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4시간마다 유로를 비우는 자동 유로 비움 기능을 적용했다.

    쾌적한 욕실 무드를 완성하는 ‘도기&노즐 자동살균 방수비데’는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과 터치 방식 조작부를 적용해 호텔 욕실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높였다. 쿠쿠의 전기분해 자동 살균 기술을 통해 화학 첨가물 없이 살균수를 생성해 노즐과 도기 내부를 자동으로 관리하며 풀스테인리스 노즐과 IPX5 등급 방수 설계로 위생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쿠쿠는 호텔을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B2B 채널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롯데상사와 수처리시설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롯데호텔 서울이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 뷔페 ‘라세느’에는 상업용 정수 필터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강원도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 수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데 설치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군부대까지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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