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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미라 무라티의 씽킹머신즈, 파인튜닝 툴 이어 내년 자체 AI 모델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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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미라 무라티 씽킹머신즈 CEO. [사진: 미라 무라티 X 계정]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미라 무라티가 공동 창업한 AI 스타트업 '씽킹머신즈랩(Thinking Machines Lab)'이 내년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존 슐만 공동 창업자 겸 수석 과학자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씽킹머신즈는 '팅커(Tinker)'라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팅거는 오픈소스 모델을 기업이 자체 지표나 성능 기준에 맞춰 미세 조정(finetune)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라티는 투자자들에게 씽킹머신즈가 각 기업 핵심성과지표(KPI)와 비즈니스 메트릭에 맞춤화된 모델 개발을 지향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씽킹머신즈는 음성 기반 AI 어시스턴트 등 소비자 대상 제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미라 무라티가 공동 창업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씽킹머신스랩(Thinking Machines Lab)'이 내년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존 슐먼 공동 창업자 겸 수석 과학자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씽킹머신스는 '팅커(Tinker)'라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이는 오픈소스 모델을 기업이 자체 지표나 성능 기준에 맞춰 미세 조정(finetune)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무라티는 투자자들에게 씽킹머신스가 각 기업의 핵심성과지표(KPI)와 비즈니스 메트릭에 맞춤화된 모델 개발을 지향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음성 기반의 AI 어시스턴트 등 소비자 대상의 제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슐먼은 이를 통해 대형 AI 기업들이 간과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과 연구 성과를 '네오랩(Neolabs)'이라 불리는 스타트업 그룹이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씽킹머신스 역시 이 '네오랩'에 속해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씽킹머신즈는 최근 500억달러 규모 기업가치 평가를 목표로 40억~50억달러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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