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도축장·집유장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운용수준 평가와 소비자단체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축장 및 집유장의 HACCP 운용과 축산물 위생 관리에 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와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HACCP운용 평가는 전국 182개소(도축장 128, 집유장 54)를 대상으로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민간 소비자단체가 참여해 설비 기준 준수 및 위생 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등 업체별 축산물위생과 관리시스템 운용수준을 평가했다.
이에 전년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 수준 상향 정도, 지난 3년간 HACCP 운용수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경북이 최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상은 경북의 도축장·집유장(13개소)이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축장 및 집유장의 HACCP 운용 및 위생 관리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김정희 기자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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