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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국도7호선으로 인해 단절돼 있던 전천 제방길(북삼동 방향)을 하천제방과 전천교 하부공간을 활용해 보행자 전용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전천교 일원에서는 제방길이 끊겨 인근 주민들이 하천 산책로나 전천교 보도를 이용해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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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결 공사로 보행 동선이 개선되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형 동해시 건설과장은 "하천 제방을 활용해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뜬다리 정원마루, 잔디광장, 친수시설 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2027년 완공 예정인 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전천 가까이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방길 연결은 동해시가 추진하는 도시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향후 전천을 중심으로 한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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