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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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대구권 관광개발계획(2027~2031)' 수립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시작하고 12월 22일, 동인청사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지역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제8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2027~2031)'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하는 데 이번 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제7차 계획(2022~2026)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립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특히, 이번 계획에서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관광 지형의 변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도심 내 후적지 개발, 미래 신산업 확장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구 관광의 미래 비전과 핵심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관광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실행 가능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대구는 미식, 의료, 야간관광 등 우수한 여건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지방 공연 예술의 중심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이미지와 메가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만의 확고한 관광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 고유성과 강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강화 야간·미식·무장애 테마별 콘텐츠 확장 의료·마이스(MICE)·국제 행사 융합관광 활성화 도심·산악·체류형 지역 관광개발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해 이번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댁광역시는 "'제8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1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14개월간 수행된다. 연구용역에서는 기존 제7차 계획의 재점검과 함께, 관광개발 여건 및 동향 분석, 기본 구상, 사업계획 수립, 성과관리 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12월 22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착수보고회에는 대구시 유관부서 및 구·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등 약 30명이 참석해 사업 공유와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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