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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날씨] 큰 일교차, 한낮 '초봄'처럼 온화...주말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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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 낮 동안은 마치 초봄처럼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직 서울은 0도 안팎에 머물며 공기가 차갑지만, 앞으로 기온은 크게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은 11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7도가량 크게 웃돌겠고요, 광주는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큰 일교차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청주와 안동 11도, 부산 15도까지 오르겠고요, 제주도는 20도 가까이 오르며 대부분이 평년 기온을 5에서 8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빛은 흐리겠고, 오후부터 경남 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은 포근하겠지만, 비가 그친 뒤 휴일에는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산간 지역은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유경동
    영상편집;김현준
    디자인;안세연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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