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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박은빈을 모델로 내세운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공개된 지 20일 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넘었다. 이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 큰 공감을 얻었다.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KB국민은행이 내세우는 고객 맞춤형 퇴직연금 솔루션과 '일 잘하는 퇴직연금'의 가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0년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개인형 IRP 적립금 부문에서 15년 연속 전 금융권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2025년 7월 7일 기준으로 퇴직연금(DB/DC/IRP 합계) 자산관리 적립금 50조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선택을 반영한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규모에서도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 디폴트옵션은 2023년에 도입된 제도로 퇴직연금의 저금리 유휴자금 방지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목적을 갖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10조 2672억 원으로,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하는 모든 국민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메시지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면서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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